취향 好み/물건 / / 2023. 7. 2. 10:03

린드버그 선글라스 8808 씬타늄 (Lindberg Sun Thintanium 8808)

가벼운 선글라스 추천: 린드버그 선글라스 8808 씬타늄 (Lindberg Sun Thintanium 8808)

[1] 한 때 안경을 굉장히 많이 모았었고 (지금은 대부분 정리했지만) 미학적으로나 실용적으로나 안경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가졌던 때가 있다. 다만 선글라스는 평소 잘 쓰지 않고 해서 상대적으로 덜 관심을 가지다가 이번에 하나 구매를 결심하면서 여러 개 브랜드를 비교해봤고 돌고돌아 결국 린드버그 8808 씬타늄 선글라스를 구매했다.

 

[2] 씬타늄은 린드버그에서 최근에 새로 출시한 모델로서 기존 매우 유명한 모르텐의 에어티타늄과 비교했을 때 경첩 모양이 조금 다르지만 전체적인 모양은 비슷하다. 프레임이 좀더 강성이 있는 느낌이고 매트한 그레이 등 기존 색상 등은 그대로 유지되어서 개인적으로 대단히 만족하고 안경도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린드버그 안경은 이미 몇개 가지고 있어서 참았...)

 

[3] 구매는 린드버그 살때는 항상 방문하는 종로의 모 안경원에서 구매.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다.

 

[4] 8808은 무광 다크 그레이 컬러인 U9과 실버 색상 P10 두가지가 있고 나는 U9으로 구매. 뿔테 선글라스는 예쁘기는 한데 아무래도 더운 여름에는 답답한 느낌이 있어서 얇고 티타늄 베이스의 가벼운 선글라스를 찾았고 8808을 발견해서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 

린드버그 8808 선글라스 / 색상 U9

[5] 렌즈사이즈 53 mm / 브릿지 23 mm으로 선글라스로 쓸 수 있게 큼직한 사이즈로 나왔다. (테가 얇다보니 렌즈가 작으면 마이콜 되기 쉽다) PD값 76이니까 얼굴이 좀 큰 성인 남성도 선글라스로 쓰기에 무난한 사이즈가 아닐까 싶다. 만약 얼굴이 작은 남성, 여성의 경우에는 같은 모양에 사이즈가 작은 5504 모델을 쓰시면 되겠다.

모르텐과 비슷. 기본 렌즈 색상은 저것보다 밝은데 나는 도수를 넣어야 해서 교체
미니멀한 힌지 부분의 모습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아주 멋진 선글라스

[6] 1-2년에 한번 렌즈만 교체하면 유행도 안타고 계속 쓸 수 있는 선글라스가 아닐까 한다. 운전 뿐만 아니라 골프칠 때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뿔테 썬글라스는 질렸고, 가볍고 편하면서 일상적으로 쓸 수 있는 선글라스를 찾으신다면 요거 한번 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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