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ng Model | 추정 재무상태표 작성 #1

완성된 재무상태표. 구분에 따라 빨강/파랑/노랑 순으로 설명 예정

1/ 우선 재무상태표에서 Asset 자산 부분을 보자. Asset은 크게 current assets 유동자산과 non-current assets 비유동자산으로 나눌 수 있다. 유동자산에서는 현금/매출채권/재고자산 등에 대해 추정을 해야하고 비유동자산에서는 유형자산/무형자산 등이 주요하게 봐야 하는 계정이다. 현금은 현금흐름표에서 계산되므로 재무상태표 계산할 때는 비워두면 된다 (여기서는 현금성자산은 없다고 가정

 

2/ 부채 또한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자가 발생하는 차입금 interest bearing debt는 따로 구분해서 작성하는데, 차입금을 만기 기간에 따라 유동부채/비유동부채에 나눠서 분류해도 되고 분류는 상관 없다. (여기서는 차입금은 따로 구분) 유동부채에서는 매입채무, 미지급비용 등이 주요 계정이고 비유동부채에서는 특별히 신경써야할 항목은 없다 (최초 actual 숫자를 기반으로 계정을 분류할 때 성격을 잘 파악해서 분류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3/ 유동자산과 유동부채를 추정하기 위해서는 순운전자본 net working capital을 계산해야 한다. 여기서 적용한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아래 working capital)

 

1) 유동자산에서는 현금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 전체, 유동부채에 속한 계정 전체를 기입한다. (여기서는 2022년도 BS 숫자가 기입됨) 이후 working capital에 대한 driver 또는 metrics 가정이 반영되어야 한다.

 

2) 매출채권 account receivables (이하 AR), 재고자산 inventory, 매입채무 account payables (이하 AP)는 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 매입채무회전율을 가정해서 계산하기도 하고 매출원가나 매출액 대비 비중으로 계산하기도 한다. (업종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유통업과 같이 AR, Invetory, AP의 회전율이 중요한 업종의 경우는 회전율 기반으로 추정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여기서는 매출액 또는 매출원가 대비 비중을 적용

 

3) 아래 첫번째 그림을 보면, 2022년에 매출원가대비 AR 비율은 58.2%였다. (다시 말하지만 2022년 숫자는 actual) 여기서부터 가정이 들어간다. 2023년부터 (forecast) 매출원가 대비 AR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를 가정하여 입력한다. 여기서는 2022년 actual 비중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과거 3개년 평균을 적용해도 되고, %를 가감해도 된다. 모델 작성자의 주관에 따라) 마찬가지로 유동부채도 매출액 또는 매출원가대비 비중이 추정 기간 동안 그대로 유지되다고 가정 (파란색으로 표시). (참고로 만약 회전율을 쓰고 싶다고 한다면 예를 들어 매출채권인 경우 2022년 actual 숫자에서 '매출채권회전일수 = 매출액 / 매출채권'을 구하고 나서, 해당 회전일수를 기반으로 metrics를 가정하고 I/S 상의 추정 매출액을 추정 회전일수로 나누면 매출채권이 도출된다)

 

4) 2024년 이후도 2023년 숫자가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하였다. (다시 말하지만 drivers & metrics 상의 숫자는 백업이 있다면 그 백업에 맞게 조정하면 된다) 아래 working capital drivers & metrics를 작성하고 나면 working capital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2023년의 AR 값은 앞서 추정한 2023년 추정 IS상에 있는 2023년 COGS 금액 X metrics 표 상의 COGS 대비 AR 비율 58.2% (파란색)를 곱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2023년 추정 AP는 추정 IS상에 있는 2023년 COGS 금액 X metrics 표 상의 COGS 대비 AP 비율 8.8%를 곱하면 된다.

5) 이러한 방식으로 working capital 표를 만들고 나면, 추정 BS에서 각 계정에 맞는 부분을 끌어온다. 이렇게 되면 BS 상에서 유동자산과 유동부채 부분이 작성된다.

재무상태표 1차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