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캠든 카코트 허니 컬러 52 사이즈 구매 후기 (burberry car coat camden)
점점 찌는 듯이 더워지고 있지만 역시즌 개념으로 가을 대비 트렌치 코트를 구매했다. 버버리 캠든 카코트는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었는데, 트렌치 길어야 일년에 2주 입는데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안샀었다. 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너무 가지고 싶어졌는데, 마침 오케이몰에 괜찮은 가격에 올라와 있어서 구매했다.
요즘 매장에서 구매하면 숏/미드/롱으로 기장이 구분되어서 나오는데, 오케이몰에서는 23SS라고 표현 되어 있고 미드 기장을 판매한다. 미드 길이가 원래부터 나오던 캠든 사이즈
온라인에는 버버리 캠든 남자 후기도 많이 없고 해외 직구 하기에는 사이즈 감이 애매했는데, 작년에 매장에서 50사이즈 입었을 때 딱 정핏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52사이즈로 구매했다. 오케이몰에는 100사이즈 감이라고 나오는데, 체감으로는 105 정도인것 같다.
184/74 기준 52사이즈 아주 좋다. 50사이즈는 팔을 접기도 약간 애매하고 (접어서 살짝 안감을 보이게 하는게 포인트인데) 정장 자켓이나 두꺼운 니트를 입으면 너무 정핏 느낌. 사진은 자켓 없이 셔츠만 입은 상태이다. 요즘 트렌드에 비하면이야 기장이 짧은 편인데, 내 키 기준에도 허벅지 중간까지는 오고 클래식한 길이로서 몇년이 지나도 유행 안타고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원단이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라 실루엣이 예쁘다.
어차피 패턴이 래글런 스타일이라 사이즈가 커진다고 해서 어깨부분이 안 맞지는 않고 품이랑 전체적인 기장만 차이가 난다. 근데 캠든은 정핏보다는 0.5-1사이즈 크게 입는게 개인적으로 예쁜 것 같다 (오버코트 느낌으로) 나의 경우 50도 맞기는 했는데 너무 정핏 느낌이었어서 52했고, 전혀 커보이는 느낌 없이 살짝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잘 맞는다. 아예 캐쥬얼하게 가면 54 입어도 문제는 없을거 같긴 한데 정장에도 입고 해야 하니 52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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